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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즐거움/카메라

[M3/4] 파나소닉 국민번들렌즈_G Vario 14-42

 

 

'파나소닉의 괜찮은 번들 줌 렌즈'

 

파나소닉의 표준 줌 렌즈중에 가장 많은 번들로 렌즈이다. G3, GH1,GH2, G2 등에 번들로 함께 나오기도 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렌즈이기도 하다.

 

파나소닉의 가장 최신모델인 GX1에서는 X렌즈로 출시되기도 했는데, 고급렌즈군인 X렌즈보다는 저렴한 라인의 모델이지만 적절한 화각과 번들스럽지 않는 꺠끗한 화질을 가지고 있는 렌즈이기도 하다.

 

 

Panasonic 14-42 스펙

 

 

LUMIX G VARIO 14-42mm F3.5-5.6 ASPH MEGA O.I.S
브랜드 파나소닉
마운트 마이크로포서드마운트
종류 표준줌렌즈
초점거리 14-42mm (35mm 필름환산 28-84mm)
최대조리개 F3.5-5.6
최소조리개 F22
화각 75°-29°
최대배율 0.16배 (35mm 필름환산 0.32배)
렌즈구성 9군12매 (비구면 렌즈 1매)
조리개날수 7매
최단촬영거리 30cm
필터지름 52mm
크기 60.6x63.6mm
무게 165g
색상 블랙

 

 

역시나 번들렌즈임에 조리개 값은 F3.5 ~ 5.6 으로 어두운 편이다. 그러나 환산 28~84mm 구간인 화각은 광각에서 준 망원까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화각이다.

 

 

'Feature'

 

마포렌즈답게 크기는 작은편이다. 물론 팬케잌만큼의 느낌은 없지만, 매우 가볍고 크기도 적당하다. 후드를 끼우면 좀 부피감이 있는 편이지만 파지감이 생겨서 오히려 때에 따라선 도움이 되기도 한다. X14-42 팬케잌 렌즈와 비교해 보면 딱 거의 2배정도 되는 크기이다.

 

 

52mm 구경

 

 

코가 나온 모습

 

후드결합

 

X14-42렌즈와의 크기비교

 

 

' 이미지 퀄리티'

 

일반적으로 (파나소닉은 제외하고..) 캐논이나 니콘등의 브랜드에서 새로운 바디와 함께 출시되는 번들렌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표준화각을 가지며 조리개가 어두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캐논의 번들렌즈들을 보고 있자면, 캐논을 거의 똑딱이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러한 실망감을 많이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포로 넘어오면서 파나소닉 번들은 번들이 아니다! 라고 생각되어 지는 몇몇 모델을 보게 되었는데..

 

GF1 킷인 20.7, 그리고 GH1,2 의 슈퍼줌렌즈인 14-140, 그리고 GF3 의 14.5 킷등 번들렌즈가 번들렌즈가 아닌. (사실상 단렌즈라 비교가 무의미하긴 하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 14-42가 표준화각 줌렌즈의, 소위 말하면 일반적인 번들렌즈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잇는데 (가격 및 만듬새) 사실 매우 놀랄만한 그런 퀄리티는 가지고 있으나, 마포를 합리적이면서 좋은 화질을 가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 같다.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서, HD 마크만 빠졋지 사실상 HD역할을 하는 그야말로 10만원초중반의 가격에서 만능의 역할을 하는 렌즈이다. 한가지 큰 아쉬움이라면 만듬새인데.. 동영상을 촬영할 때 줌링이 부드럽지 못하여 매끄러운 동영상 촬영이 어렵다는 점이다..

 

다음은 14-42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