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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렌즈

[M3/4] 라이카 향기_Lumix Leica 25mm/F1.4 '파나소닉에서 나는 라이카 향기..' Leica 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클래식함은 라이카 외에는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최고의 큰 자산이다. 라이카라고 함은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늘 동경의 대상이고 부러움의 대상이다. 마치 일렉트릭 기타의 Fender와 같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러한 냄새를 풍기는 카메라. 라이카의 대부분의 카메라들은 비싼 가격과 함께 유저들의 로망과도 같다. 라이카 향이라 함은, 주미룩스나 엘마릿 렌즈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그 진득한 색감과, 라이카만이 낼 수 있는 필름 느낌의 컨트라스트 등이 생각난다. 비록 라이카를 써본적이 없기에 더 자세한 묘사는 불가능할 듯 싶으나, 라이카를 항상 동경하며 M8,M9 등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며 라이카의 무언가 특별한 맛은 저 두가지라고.. 더보기
마포렌즈의 축복: Panasonic_20.7 '미러리스 카메라의 도약' 얼마 전 일본에서는 미러리스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전체 카메라 시장의 40%를 장악했다고 한다. DSLR이 주도하던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니멀리즘에 열광하는 일본의 국민적 정서도 있겠지만 실용화, 효율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DSLR은 뭔가 벽에 막힌듯한 느낌이다. 하이브리드 디카시장이 이토록 커질 수 있던 것은, 바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합작해서 개발, 생산해내고 있는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이하 마포렌즈) 가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마포렌즈를 써보기 전에는 이 렌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사실 노이즈및 색감 등은 센서의 능력치에 비례한다고 믿고 있었던 바, DSLR에 비해 형편없이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