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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페달

현대적인 퍼즈사운드: Area51_Fuzz '퍼즈는 매우 까다로운 페달이다' 퍼즈와 디스토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찌그러짐의 주파수 차이? 아니면 찌그러트린 정도의 차이일까? 퍼즈페달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나는 정확한 정의를 못 내리겠다. 물론. 사운드에는 엄청난 차이점이 존재한다. 퍼즈는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의 경계에 있기도 한데, 약간 앰프의 게인을 올렸을 때 지글거리는 그런 느낌. 좀 지글지글 거린다.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라디오 주파수같은 그런 느낌을 준다. 그래서 퍼즈페달은 주로 아날로그 사운드나 빈티지 사운드를 내는데 쓰여진다. 퍼즈페달로 유명한 연주자를 꼽으라면 지미헨드릭스, 에릭존슨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퍼즈페달이란 이런것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주자이다. 헨드릭스는 워낙 유명해서 말할 것 도 없고, 에릭존슨의 모든 앨범.. 더보기
Z.Vex 퍼즈공장 오픈기 '퍼즈 공장에 왔다' 개인적으로 퍼즈 이펙터를 참 좋아한다. 지미헨드릭스도 그렇고, 레드제플린도 그렇고, 에릭클랩튼도 그렇고, 실버체어, 소닉유스, 마스 볼타, 울프 마더 등등등 퍼즈 이펙터를 멋들어지게 사용하는 아티스트들을 보며,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와는 뭔가 다른 지글지글한 맛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아! 스매싱 펌킨스를 빼놓을 수가 없구나, 시종일관 퍼즈로만 일관하는 백킹... 허나 매번 퍼즈페달과 나의 연애는 실패하고 만다.. 퍼즈가 사실 임피던스도 많이 가리는 데다가, 앰프, 페달보드 등도 많이 가려서 궁합이 매우 중요하다. 허나 내가 메인으로 쓰는 페달보드에 퍼즈가 궁합이 잘 안맞는 듯 하다. 물론 퍼즈 14th,32nd, 옥타비오,퍼즈페이스,빅머프, 등등 퍼즈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 더보기
외모에 속지말자: Frantone_Cream Puff '외모가 예쁘면 성격이 나쁘다' 이러한 명제는 성립할까?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약소한 비례관계는 있는 것 같다. 우월감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그 찰나부터는 조금씩 자존감이 향상이 되는 것이고, 그 자존감이 지나칠 때 성격이 나빠지게 되는 임계선을 넘게 될 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이 페달은 딱 저 명제와 정확히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저 참을 수 없는 핑크색과 하얀색의 조화는 끝내주는 조화인 것 같다. 생긴거만 보면 저건 무조건 딜레이나 코러스 페달이다. 아니더라도 클린 부스트나 오버드라이브 같은... 더티한 디스토션이나 퍼즈 페달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가 없다.. 그렇다.. 이놈은 바로 Fuzz페달인 것이다. 그것도 광폭 퍼즈페달;; 외관 직사각형의 모서리가 둥근 튼튼한 케이스가 핑크색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