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버드라이브

한국산 오버드라이브의 자랑: Moollon_Overdrive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은 악기쪽으로 본다면 어느정도 수준쯤이나 될까? 한때 한국이 전 세계 기타제조의 50%이상이 된다는 사실을 본 적이 있다.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휩쓸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보았을 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이 말인즉슨, 우리나라의 인건비가 매우 저렴하던 시절에 외자가 들어와서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는 얘기다. 이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Cort이다. 콜트의 기타는 솔직히 말해서 퀄리티가 꽤 좋다고 생각된다. 나름대로 OEM을 벗어나 독자적인 라인을 구축하기도 하였고, 품질의 일정함도 꽤 유지하는 편이다. 하지만 생산량 말고, 품질만을 기준으로 해보자.. 과연 어떤 브랜드가 장인정신을 기본으로 한 악기를 생산하고 있는가? 그냥 내 주관적으로 생각하겠다.. .. 더보기
팝스러운 페달: XOTIC_AC Booster '부띠끄 이펙터의 새로운 등장 XOTIC' XOTIC이라는 브랜드는 최근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C Booster, RC Booster, BB Preamp, 이 세가지 모델로 큰 반향을 몰고 온 미국의 이펙트 제조회사이다. 사실 풀톤, 티렉스 이후에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세션맨들에게 사랑받을만한 톤을 가지고 나타난 이 삼총사는 Xotic社 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AC Booster는 세 가지 종류 중에서 오버드라이브에 가장 가까운 페달이다. 스캇핸더슨의 보드에서도 볼 수 있고, 리릿나워, 에릭존슨의 보드에서도 볼 수 가 있다. 에릭존슨은 '매우 투명한 페달이다' 라고 하였다. 'Feature' 노란색의 예쁜 케이스에 A.. 더보기
신선한 오버드라이브의 출현: Paul Cochrane_Timmy '대단한 오버드라이브가 나타났다' 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다. Timmy 현재 이베이에서는 없어서 못파는 물건 중의 하나이다. Paul Cochrane 이라는 브랜드인데, 제작자 개인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이다. 현재 Timmy 와 Tim 이라는 오버드라이브 두 가지모델을 출시하였는데, Tim은 부스터 스위치가 더 장착되어 있고 센드/리턴 단자가 추가되어 있는 모델이다. 둘이 소리가 조금 틀리기는 한 거 같은데 음량이나 소리의 모티프는 거의 흡사한 것 같다. 국내 수입처의 설명에 따르면 Tim&Timmy 는 영화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의 캐릭터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저 영화를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왜 저 이름을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써 본 오버드.. 더보기
블루스에 쓰이는 물건?_Boss Blus Driver BD-2 이름만 보아하니 블루스에 쓰이는 물건이다. 생긴것도 약간 빈티지 스럽고 보스 특유의 페달 디자인이 매우 이름과 잘 매칭이된다. 과연 이놈이 블루스 연주에 잘 맞는 놈인가? 블루스 연주는 스타일을 얘기하는거지 소리를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꺽꺽대는 soul이 나와줘야 블루스의 느낌이 한껏 나겠지만, 메탈존으로도 블루스 연주가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블루스 하면 떠오르는 어떤 프로파일링이 존재한다. 펜더에 오버드라이브 하나 물려놓고 펜타토닉을 맘껏 울어재끼는 연주. 그 용도라면 이 놈은 가성비가 참 좋은 페달인것 같다. 사실 페달 브랜드들이 너무나 비싸고 좋은 오버드라이브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데, 기본은 808,TS 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는 것 같다. 이놈은 내가 생각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