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나의 즐거움/기억을 걷는 시간

문득, 내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순간

 

 

내 방식대로 행동해서 다른사람들과 마찰이 일어나서 발생하는 문제보다 남의 눈치만 보고 비위 맞추어 줌으로써 생기는 내적 불만이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것을 느낀다.

 

내 방식대로의 행동이 물론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니다.

 

적어도 내 과거를 돌이켜보면.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 자신을 숨기는 법을 배우다 보니 관계는 원만해졌지만 속에 큰 덩어리가 쌓이는 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방식대로의 행동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학습한다. 매일매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찰나의 즐거움 > 기억을 걷는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은날 오후  (1) 2012.07.08
비내리던 주말  (0) 2012.07.02
자전거를 달리며  (0) 2012.04.16
나의 어릴적 동네  (0) 2012.04.15
폴라로이드 필름의 기억  (0)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