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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즐거움/카메라

[M3/4] 루믹스 G3과 GF1

 

 

 

 

 

파나소닉 미러리스의 결정판

 

 

마이크로 포써드에 발을 들인 이후로 모든 파나소닉 모델을 써보자 결심했었다.

하지만 스냅용도로 눈물나게 편함을 경험했지만 또한 여행이나 가족사진등의

재빠른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에는 DSLR이 한없이 그리웠다.

 

그래서 다 써보기로 한 결심은 뒤로한 채,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써보자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놈은 렌즈 구하려다가 딸려서 구하게 된 놈이다. 그래서 그냥 손에 넣자마자 내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갈등을 수십번 씩 하게 만든 건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뷰파인더,

그리고 GF1 보다는 확실히 고감도와 색감표현이 좀 더 뛰어난 점이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들었으나,

GH2를 가지고 있는 마당에 비슷한 컨셉의 G3을 내치기로 하였다.

 

그래서 정들기전에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으나 GF1과 이것저것 비교해 보았다.

 

G3은 GF5를 제외한 파나소닉의 가장 최신형 모델이다. (곧 GH3과 G5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크기'

 

GF1 과 비교했을 때 가로 세로의 차이만 본다면 놀랍게도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뷰파인더와 회전형 LCD때문에 폭이 좀 더 두꺼웠다

 

 

 

 

 

 

 

 

'회전형 LCD와 뷰파인더, 그리고 그립'

 

카메라 기능상으로도 차이점이 있는 편이지만, 특히나 외형에 있어 저 3가지가 G3과 GF시리즈를 구분짓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GF1 과 G3의 JPG색감차이'

 

G3이 최신센서이고 GF1은 일명 사골센서라 불린다. 파나소닉에서 오래도록 써먹는 센서. 확실히 G3의 최근센서가 파나소닉의 칙칙한 색감을 잘 살려놓는다.

 

개인적으로 뭉개는 이미지는 별로 안좋아해서 G3의 JPG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웹용이나 여성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만큼 색감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샘플 사진을 찍어봤는데, 감도가 잘못설정되어서 감도가 G3이 한스탑이 높아서 셔터스피드가 한스탑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 외 설정은 동일하니 색감에 참고가 될 것같다.

 

확실히 암부는 G3이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듯 보인다....

 

 

 

 

 

 

 

 

 

2012/05/20 - [찰나의 즐거움/카메라] - [M3/4] 미러리스의 시작: Panasonic_G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