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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에 대한 집착: Ibanez_TS-808 Original 이 놈만큼 세상에 많이 팔린 페달이 또 있을까? 보스의 ds-1,sd-1 정도? 아니다.. TS-9 이 있겠구나.. TS-9의 형님(?) 격이라고도 생각되는 이 아이바네즈에서 나온 튜브 스크리머 페달인 TS-808은 분명 기타키드에서부터 프로기타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싱글류의 기타에서는 엄청난 활용도를 보여주는 페달임에 분명하다. *(헤비메탈에 쓰시는 분들은 예외로 하겠다.. 기껏해봐야 엣지부스터로나 쓰이게 될것이니) 이놈은 인기만큼이나 많은 류의 버젼이 존재한다. 올드모델, 블랙라벨버전, 실버라벨버전, 리이슈 모델,모디파이 버젼 등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일단 올드모델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리이슈 버젼도 물론 소리가 올드모델에 근접해 있다. 하지만 올드모델의 칼칼함이 사실은 조금 부족하다. 하지.. 더보기
기억을 지우는 여행 얼마나 지나온지도 모를 지난 시간들. 이 한장의 사진에 얽힌 사연으로 나는 이 블로그를 시작한다. 사연이랄거 까지도 없겠지. 누구나의 인생에 양념처럼 있는 사랑과 이별과, 행복과 슬픔에 대한거니까 여기 이 공간에 하나하나 꺼내어 놓아 보리라. 내 영혼에서 사라질 때까지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는 마음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누군가는 다른사람을 마음에 넣고. 마치 장바구니에 물건 담듯이.. 꿈에서도 손을 뻗으면 닿을거리에 매일 나타나는 그 사람을 여기에 넣는것은, 나의 과오에 대한 자책이요 나의 감정을 뒤틀거리게 하는 용솟음이요, 나의 미래를 빛나게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집념의 발로 때문. 나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게 될 지금부터의 시작. 아스라이 부서져가는 추억을 곱씹으며 희망 의 한발을 또 내딛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