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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잇

CRUSH IT! : 틔움출판

'소셜 미디어로 당신의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소셜미디어, SNS, 클라우딩 시대. 더 이상 신조어가 아니다. 이제 아마 저 3가지 키워드를 모르는 사람은 전 국민의 10%도 안 될 것이다. 너도나도 페이스북, 트위터, 플릭커, 유튜브, 마이 스페이스 등 미국발 소셜 네트워킹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역시 애플의 힘이 절대적이라 하겠다. 페이스북이 최근 엄청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 아이폰의 출시에 더불어 SNS의 새로운 조류가 만들어진 시점에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아직은 사실 과도기라고 생각되지만, 벌써부터 페이스북은 싸이월드 화 되어가고 있으며, 트위터는 도저히 알아먹을 수 없는 메세지들로 거의 설날 연휴 고속도로를 경험하듯 엄청난 공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 현상을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SNS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우리의 생활에 깊이 들어온 바, 자연스레 SNS의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드러나게 되는데, 학연,지연,허세,냄비 등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가 있겠다. 단어들이 나쁜 뜻으로 통용이 되는 데, 나는 그런의미에서는 아니고 그냥 저 키워드들은 우리나라 사람의 identity 라고 생각한다. 어휘력이 부족해서인지 딱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

우리의 생활에 SNS가 아주아주 깊숙히 파고든 만큼,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SNS는 아주 중요한 성공의 열쇠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소셜커머스를 필두로 하여, 온갖 웹싸이트 들에서는 웹3.0 시대를 축복하기라도 하듯이 너도나도 SNS를 도입하고 있다. 마케팅 부서에는 이제 몇 명씩의 SNS전담자가 생기게 되는 새로운 직업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왕 SNS가 우리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 되어 버렸다면, 그게 어쩌고 저쩌고 비판보다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이 이 책의 내용이다. 개인에 촛점을 맞추었다기 보다는 저자가 사업가로써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였으며 그게 어떤방식으로 비즈니스에 적용이 되었는지에 대한 자서전에 가깝다.

'크러쉬 잇의 챕터'

책의 목차는 이러하다.

1장 열정 그 모든 것
2장 성공의 DNA
3장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라
4장 완전히 새로운 세상
5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창조하라
6장 나만의 플랫폼을 선택하라
7장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인내심
8장 커뮤니티로 지지기반을 다진다
9장 최고의 마케팅 전략
10장 개인브랜딩 13단계 전략
11장 수익을 현실화 하는 방법
12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라
13장 유산이 언제나 승자다
결론 영원히 변하지 않는 메세지

각각 챕터의 내용은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기를 권하며, 소셜미디어 특히 브랜딩과 컨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마케터라면 읽어도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달리 SNS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한다면 이 책은 그다지 권해줄 만 한 책은 아닌것 같다. 어쨋든 베스트 셀러가 된 책이다..

'열정 그 모든 것'

내가 최근에 읽은 책들에는 우연히도 모두 공통적으로 '열정' 이라는 키워드가 들어있다. 과연 이 열정이라는 단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모두가 경쟁하듯이 읊어 대는가..

나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이루고자 하기 위해서 가슴 속으로부터 나오는 모티베이션' 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 모티베이션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스티브 잡스같은 인재가 만들어진다. 이것은 누구나 한 번 쯤 다 가져봤고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어떤 작은 그릇안에 담아버리고 만다. 아주 여러가지 합리적인 이유들로. 

자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열정을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도 성공의 DNA는 존재한다고 얘기한다.

무엇인가 간절히 원하는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일주일 밤낮을 뜬눈으로 지새도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나는 그런사람이 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나의 세포 어딘가에는 분명 성공의 DNA가 숨어 있음을 내 심장은 얘기해주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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