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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읽기 '세상이 원한다' 얼마전 19대 국회의원 선겨결과는 비록 새누리당의 승리로 가져가기는 했지만, 그 이전까지 아니 아직은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는 안철수에 대한민국은 열광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른 바 '힘 있는 자' 들에게 실망한 대중은 대중의 눈높이에서 유비와 같은 강압적이고 꼼수를 쓰지 않는, 이제서야 신뢰할 수 있는 리더와 함께할 수 있다는 이 현실에 열광하고 있다 박경철 또한 '시골의사' 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또 한명의 리더.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나는 이들의 정치적 행보, 아니 정치적 행보라기 보다는 이들이 세상을 향해서 뱉아내는 소신있는 발언들에 매우매우 깊은 흥미와 관심, 그리고 애정의 눈길을 보내는 것이 사실이다.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이들의 행보를, 이들의 색깔을 이 책을.. 더보기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이게 무슨 말?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일요일 밤은 식은땀이 나고 월요일 오전은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 이 들어야 정상이 아니던가? 사람관계들은 불편하기 그지없고, 내 능력에 비해서 받는 월급은 쥐꼬리 만큼이고... 그렇다. 이게 바로 2012년 현재 대한민국이 자화상. 개인적으로 HRM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책들을 읽은 관계로, 이 책의 제목만 봐도 무엇을 얘기하려는 지 알 수가 있다. 이 책은 내가 구입한건 아니고, 제대한지 10년이 지난 군대 선임병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 이 책은 HRM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은 아니고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의 자서전적 성향이 강하다. 사실 건설회사쪽에 관련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책에 몰입하기가 조금 어려웟다. 좋은 일터를 만드는 한미.. 더보기
행복의 중심, 휴식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세상에는 많은 부류의 사람이 있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인간군상 속에서, 휴식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기업직군 종사자들? 3교대 근무자들? 육체노동자들 일까? , 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감수성이 지나치게 발달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이기지 못하거나 혹은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이른 바 전혀 자기내면과는 다른 하루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예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한다던지, 자유분방한 사람이 군대식 조직문화에 있다던지, 아니면 지나치게 정직하여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다던지... 수많은 유명인들이나, CEO 그리고 성공한 비즈니스 맨들, 그들이 내뱉는 메세지는 우리를 혼.. 더보기
스티브 잡스_무한 혁신의 비밀 애플의 제품을 접한 것은 대학교2학년 때이다. MP3라는 놀라운 포맷의 음원을 접하고 난 후 MP3음향기기에 온통 관심을 집중하던 때에 만나게 된 것이 아이팟이다. 지금도 나는 아이팟 제품을 처음 만났을 때의 놀라움을 잊지 못한다. 물론 디자인에서 말이다. (써 본 후에는 사실 엄청난 감동을 받지는 못했다) 블랙&화이트의 완벽한 조합, Minimalism을 표방한 최소한의 인터페이스!. 놀라울 정도로 미려한 디자인에 이걸 사지않고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비싼 돈을 지불하고 아이팟을 사게 되었고, 그 이후로 10여년 간 나는 애플 제품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아이팟, 아이팟나노, 아이팟 비디오, 아이팟 셔플, 맥북, 맥북프로, 등등.. (아이맥과 맥북에어 그리고 아이패드의 시대인 지금에는 왜인.. 더보기
크러쉬 잇 CRUSH IT! : 틔움출판 '소셜 미디어로 당신의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소셜미디어, SNS, 클라우딩 시대. 더 이상 신조어가 아니다. 이제 아마 저 3가지 키워드를 모르는 사람은 전 국민의 10%도 안 될 것이다. 너도나도 페이스북, 트위터, 플릭커, 유튜브, 마이 스페이스 등 미국발 소셜 네트워킹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역시 애플의 힘이 절대적이라 하겠다. 페이스북이 최근 엄청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 아이폰의 출시에 더불어 SNS의 새로운 조류가 만들어진 시점에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아직은 사실 과도기라고 생각되지만, 벌써부터 페이스북은 싸이월드 화 되어가고 있으며, 트위터는 도저히 알아먹을 수 없는 메세지들로 거의 설날 연휴 고속도로를 경험하듯 엄청난 공해가 되어.. 더보기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혼.창.통 - 샘 앤 파커스 (2010.02.01) 이 책은 거래처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이다. 평소 통하는 바가 어느정도 있었던 지인이 극찬을 하길래 한번 알아보았더니, 베스트셀러였단다. 사실 베스트셀링 책은 잘 안 읽는 편이다. 안 읽는 데에는 남들이 많이 읽는 책 따위는 안 읽을 꺼야.. 하는 치졸한 생각은 차치하고, 마케팅 담당자로써 각종 온라인 서적판매처 홈페이지에 있는 '이 주의 베스트 셀러' , '이 달의 베스트 셀러' 정도는 아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러한 것은 web3.0시대인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업의 메시지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바로 이전 사용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