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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z

외모에 속지말자: Frantone_Cream Puff '외모가 예쁘면 성격이 나쁘다' 이러한 명제는 성립할까?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약소한 비례관계는 있는 것 같다. 우월감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그 찰나부터는 조금씩 자존감이 향상이 되는 것이고, 그 자존감이 지나칠 때 성격이 나빠지게 되는 임계선을 넘게 될 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이 페달은 딱 저 명제와 정확히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저 참을 수 없는 핑크색과 하얀색의 조화는 끝내주는 조화인 것 같다. 생긴거만 보면 저건 무조건 딜레이나 코러스 페달이다. 아니더라도 클린 부스트나 오버드라이브 같은... 더티한 디스토션이나 퍼즈 페달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가 없다.. 그렇다.. 이놈은 바로 Fuzz페달인 것이다. 그것도 광폭 퍼즈페달;; 외관 직사각형의 모서리가 둥근 튼튼한 케이스가 핑크색으로.. 더보기
한국산 지미헨드릭스 퍼즈? - Moollon_Fuzz32 물론 퍼즈 32nd 이다. 물론에서 나오는 퍼즈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14th이고 하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32nd이다. 두 개의 차이점은 14는 실리콘 퍼즈이고 32는 게르마늄 퍼즈이다. 실리콘 퍼즈가 일반적으로 좀 더 게르마늄 퍼즈보다 거칠고 핫하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게르마늄 퍼즈는 조금 더 따뜻하고 빈티지한 음색으로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에 따라 소리가 틀려지기도 한다. 퍼즈의 대명사는 뭐니뭐니해도 지미 헨드릭스이다. 지미헨드릭스의 거의 모든 곡에서 퍼즈가 사용되었다. 지미헨드릭스의 사운드는 퍼즈사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에 더해 펜더와 마샬의 사운드도 있겟지만서도..) 지미는 던롭 사에서 나온 퍼즈페이스를 사용하였다. 이 오리지날은 사실 상태가 제대로 되어 있는 제품을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