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dp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한, 그러나 감성적인: Sigma_DP '괴물 심장을 가진 하이브리드 카메라' 카메라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캐논의 DSLR카메라였다. 비싸보이는 것이 좋았던 시절, 캐논의 보급기인 400D를 남대문 어디에선가 구매하고 크롭바디에 최적화된 렌즈 및 오두막과 각종 L렌즈들을 껴가며... 사진을 찍다보니, 내가 사진을 찍는건지 의무감에 사진을 찍는건지 알 수 없게 된 때 미러리스 카메라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파나소닉의 미러리스에 감탄스러웠던 바, (휴대성과 100%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보장되는 화질) 조금 아쉬운 부분은 DSLR로 채우고자 하였으나, 장농속에 들어가있기를 두 달여.. 그 때 알게된 것이 바로 이 시그마 DP시리즈이다. 포베온이라는 아주 경이로운 센서를 가지고 극강의 화질을 뽐내는 놈인데.. 다른브랜드들이 엄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