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Y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글 앨범과 잔상 멜론을 뒤지고 있던 중, 오늘 자로 ZY의 세 번째 싱글이 나온 걸 보았다.. 아 이 긴 스토리를 다 여기에다 풀어놓을 순 없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 것들이 스쳐지나간다. 지금 다시 우여곡절 끝에 다시 멤버들과 뭉쳤지만, 그 시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또 추억하자니 이상한 내 머릿속의 세계로 빨려들어갈 것 같다. 한번 들어가면 헤어나오는 데 한달은 걸리니, 들어가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지금 이 싱글에 나온 노래들은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노래들이었다. 허나 듣고 있는 지금, 모든 것이 내 상황이 되어버렸다. 저 노래를 녹음할 당시가 지금의 내 상태였다면 아마도 지금 노래에 담겨있는 기타의 울림들이 몇 배는 더 울렸으리라. 근데 이 포스팅은 어느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할까? 내가 연주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