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Gibson_SG Standard 'AC/DC' 기억하는가. 반바지 입고 이펙터 없이 마샬앰프에 물리고 좡좡거리며 뛰어다니던 머리빠진 그 분을? 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AC/DC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꺼다. (요즘 얘들은 모를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내가 음악할 당시만 해도 AC/DC의 'Back in black' 은 거의 송가였다. 저 노래가 나오면 무조건 맥주 원샷을 하게 되는 그런. AC/DC의 기타리스트인 앵거스영이 바로 위에 말한 '그분' 이다. '바로 이분' 이분은 랜디로즈, 리치블랙모어를 잇는 전설로 남을 기타리스트임이 분명하다. 두 사람에 비해 그다지 화려하거나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특유의 그루브감있는 기타연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AC/DC의 앵거스영은 줄곧 SG기타만 사용했다. 스탠다드 모델, 6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