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INSIGHT

비즈니스에 SNS를 어떻게 잘 활용할까? 'SNS는 트렌드인가 비즈니스에 필요불가결한 매체인가?' SNS (Social Network Service) 라는 말은 이제 더이상 낯설지가 않은 우리 사회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SNS의 핵심 코어는 '소통' 에 있는 것이지만 사실 웹 환경에서 소통이 이루어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공동체' 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인터넷이 태동한 후 아이러브 스쿨이나 싸이월드 같은 웹사이트들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러브 스쿨의 매개체는 '학교' 였고 싸이월드의 매개체는 '페르소나' 였습니다. 학교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웹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었고 페르소나를 만들기 위해 싸이월드에서 자신의 진실, 허영심, 가식을 모두 투영하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 눈으로 보아 왔습.. 더보기
할리는 문화다 '어떻게 하면 표적집단이 우리의 메세지를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 있을까?' 기업의 마케터들이나 CEO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을 문제이다. 웹을 서핑하던 중 나는 엄청난 광고를 보고야 말았는데 바로 할리데이비슨의 'I'm on the Road (가제)' 이다. 할리데이비슨은 특유의 마니아들로 인해 더욱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할리의 핵심역량은 물론 독창적인 모터싸이클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있으나, 할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 어떠한 문화가 존재한다. 특히나 할리 데이비슨의 마니아들은 어쩌면 애플의 마니아들보다도 훨씬 강렬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하다. 할리는 커뮤니티를 운용하며 이들에게 무한한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잇으며, 시드 커스토머 (바이럴을 양산하.. 더보기
최고의 SWEET SPOT을 찾아라 주말에 번화가 거리에라도 가면, 여기가 횡단보도인지 시장판인지 알 수가 없다. 비단 주말이 아니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횡단보도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대부분은 음악을 듣거나, 신호등을 빤히 쳐다보거나,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할 것이다. 하지만 자의가 됫든 타의가 됫든 정해진 시간동안 정해진 시야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ZAPPING효과 (TV에서 광고가 나오면 다른채널로 돌려버림)을 들어보셧을지 모르겠지만, 제작에서 송출까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가 들어가는 TV매체는 이렇듯 채널을 돌려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 횡단보도는 어떠한가? 고정 SPOT에서의 어느정도의 노출이 가능하다. 엄청나게 훌륭한 마케팅 공간이지 않은가?!!.. 이.. 더보기
"사람이 미래다" - 어느회사의 인턴모집 광고 회사든 조그마한 비영리 조직이든 집단을 영위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하여 협업을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결과물이 창조되기 마련이다. CEO의 입장이라면, 잠재적인 인재 풀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구인/구직 웹사이트는 돈벌기위한 수단/어떻게든 쓸 사람 이 필요와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느낌이 가득하다. 사실 별 수 없지만 요즈음은 추세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링크드 인을 통한 인재획득. '인재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다' 나는 이 말을 99.9% 신뢰한다. 대차대조표에서는 부채도 자산이고 자본금도 자산의 항목에 속한다. 하지만 사람은 대차대조표에서 숫자놀음하는 것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성과를 창출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