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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있는 지금 나는 영웅도 아니고 특별히 남들보다 특출나지도 않다 그런데 왜 굳이 더 나은세상을 갈구하느냐 묻는다면, 그냥 웃는다. 누구나 알고 있다. '더 나은 세상' 이 어떤 세상인지. 다만 그 범위가 다를 뿐이고, 개인의 욕망의 차이, 그 욕망의 발현방법이 다를 뿐이다. 내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욕망의 발현을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유쾌하게, 건전하게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묻고싶다. 당신도 더 나은세상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준비 1년 째 어느날. 더보기
[M3/4] 루믹스 G3과 GF1 파나소닉 미러리스의 결정판 마이크로 포써드에 발을 들인 이후로 모든 파나소닉 모델을 써보자 결심했었다. 하지만 스냅용도로 눈물나게 편함을 경험했지만 또한 여행이나 가족사진등의 재빠른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에는 DSLR이 한없이 그리웠다. 그래서 다 써보기로 한 결심은 뒤로한 채,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써보자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놈은 렌즈 구하려다가 딸려서 구하게 된 놈이다. 그래서 그냥 손에 넣자마자 내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갈등을 수십번 씩 하게 만든 건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뷰파인더, 그리고 GF1 보다는 확실히 고감도와 색감표현이 좀 더 뛰어난 점이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들었으나, GH2를 가지고 있는 마당에 비슷한 컨셉의 G3을 내치기로 하였다. 그래서 정들기전에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으나 GF1.. 더보기
장대비와 배낚시: 영흥도 영흥도 / 섬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147-1번지 전화 032-899-2210 설명 인천 앞바다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 '친구들과 떠난 영흥도' 졸업한 친구들 중 반수는 미혼이라 미혼인 친구들과 낚시여행을 계획였다. 영흥도 낚시배 경험이 있는 친구의 기획하에.. 내가 펜션을 잡고, 다른 사람들이 각자 이것저것 준비를 해서 영흥도에 1박2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여행 몇일 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일기예보는 잘 맞지 않는 법. 이라는 위안하에 여행당일을 기다렸으나.. 떠나기로 한 여행당일 새벽. 몇 달 들어 가장 많은 양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낚시가 하고 싶었기에, 비가와도 무조건 해야하니 무작정 가보자. 는 심정으로 악셀을 밟았다. 가는내내.. 미친듯이 비가 내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