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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얼리어댑터/IT&모바일

아이폰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아이폰 넌...'

 

얼마전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을 애플 제품으로 바꿧다. 애플제품이 좋을거라는건 3년전 프라다폰2를 구입할 때부터 알고 있엇다. 아이튠즈의 불편함은 미미한정도였지만, 그냥 애플제품은 자동차의 BMW랄까? 그런느낌이 싫어서 구입하지 않고 있었다. (참 이유도 쓸데가 없다 쓰고보니....)

 

그러다 스마트폰기기를 두개 들고다니는 게 거추장스러워 아이폰을 구입하였다. (아이패드도 곧 구입하게 되었지만..)

 

아이폰은 역시나 편리함 그 자체였다. 인터페이스의 완벽함은 말할것도 없고, 여러가지 편의성이나 디자인 음질, 디스플레이 등 최고의 스마트폰에 틀림없었다. (역시나 아이튠즈의 불편함만 빼고는.. 완벽)

 

그런데..! 하루종일 페이스북 및 트위터, 카카오톡질을 남발하는 내게 하루 10시간을 근근히 버티는 이 배터리는.. 일 끝나고 회식이라도 하는날엔 바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갤럭시탭도 이렇지 않았고, 프라다폰도 이러진 않았는데 이 아이폰은 배터리가 시망인 것있다.

 

위치기반도 꺼보고, 디스플레이밝기도 꺼보고.. 어플 다 꺼보고 그냥 인터넷과 전화기능만되게도 해보았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구입하기로 했다.

 

나의 장기인 인터넷 서핑시작. 후보군을 3개정도로 압축하고, 디자인, 성능, 가격의 팩트로 저울질한 결과 나에게 선택된 것은 산요 에네루프 브랜드인 L2BS. 가격은 다소비싼 4만5천원대.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작은크기에 충분한 전류량, 그리고 예쁜디자인에 2개의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게 만든 기능성까지!

 

 

1A 대용량 출력!

 

멋진 파란색 LED

 

USB와 전용어댑터 두 가지로 충전이 가능하다

 

두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OUTPUT

 

하나는 아이폰에

 

다른 하나는 아이패드에

 

 


 

 

'충전은 어떨까?'

 

케이블이 하나라 사정상 두 개의 디바이스를 함께 연결하지는 못했으나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충전이 잘 되었다. L2BS가 5000mAh 의 총용량이라고 한다면... 스펙상으로는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이 1420mAh 이므로 방전이 되더라도 100%까지 총 3번까지 가능한것이다. 고로 이 보조배터리를 완충해서 가지고 다닌다면 3일동안 아이폰을 걱정없이 쓸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케이블을 연결하자마자 배터리의 충전이 빠르게 시작된다. 혹자는 70~80% 이상에서  느리게 충전이 된다고는하지만, 완충까지 그런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집에서 전원연결해서 충전하듯, 그렇게 똑같은 느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아직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아이폰 배터리가 다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이제는 전혀 없을 것 같다.

 

그냥 맘대로 쓸거 다 쓰고, 위치기반 다 켜놓고, 음악도 맘대로 듣고 어플도 마음대로 깔자.

그럴려고 스마트폰을 쓰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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